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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차 전도 여행

앗소로 가는 길 - 고독 속에서 얻은 결단_사도행전 20장 13-16절 홀로 걸은 바울사도행전 20장 13절, 바울은 드로아에서 앗소까지 홀로 걸어가기로 결정합니다. 누가와 일행은 배를 타고 가는데, 왜 바울만 혼자 걸어갔을까요? 드로아에서 앗소까지는 배로 가면 60km, 걸어서 가면 52km로 족히 3일은 걸어야 하는 거리입니다.바울은 일행들을 보내고, 혼자 걸어가기를 선택했습니다. 그 이유를 성경은 명확하게 말하지 않습니다. 어떤 이들은 '기도와 묵상의 시간이었다'고 주장합니다. 또 다른 해석으로는, 그간 바울이 걸어왔던 사역의 방식을 보자면, 육로로 걸어오면서 교회들을 들러 돌보고 왔을 수도 있습니다. 팀은 배를 타고 앗소로 먼저 가서 할 일을 하도록 하고, 자신은 걸어오면서 교회를 돌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그러나 성경은 이 부분에 대해서 침묵합니다.밀레도 설교가 보.. 더보기
20251023 말씀묵상 가이드_사도행전 20장 1-6절(Ko/En) 20251023 말씀묵상 가이드_사도행전 20장 1-6절본문: 사도행전 20:1-6오늘의 말씀소동이 그치자, 바울은 신자들을 불러오게 해서 격려한 뒤에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. 바울은 그 곳을 떠나 마케도니아 지방으로 갔습니다. 그는 마케도니아로 가는 길에 여러 지방에 들러 신자들에게 격려하는 말을 많이 하고 그리스에 도착했습니다. 바울은 그리스에서 세 달을 지냈습니다. 그는 배를 타고 시리아로 가려 했으나 유대인들이 그를 해치려는 음모를 꾸몄기 때문에 마케도니아를 거쳐서 시리아로 돌아가기로 작정했습니다. 그 때, 바울과 동행한 사람은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였습니다. 이들은 드로아에 먼저 가서 우리를.. 더보기
20251021 말씀묵상 가이드_사도행전 19장 28-34절(Ko/En) 20251021 말씀묵상 가이드_사도행전 19장 28-34절본문: 사도행전 19:28-34오늘의 말씀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격분하여 "에베소의 여신 아데미는 위대하다!"라고 소리지르기 시작했습니다. 도시는 순식간에 소란스러워졌습니다. 군중들은 바울과 함께 여행하던 마케도니아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잡고 한꺼번에 극장으로 몰려갔습니다. 그 때, 바울도 군중들 속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제자들이 말렸습니다. 또 바울과 친하게 지내던 아시아의 관리 몇 사람들도 사람을 보내어 바울더러 극장에 들어가지 말라고 권했습니다. 극장 안에서는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는데 어떤 사람은 이렇게, 다른 사람은 저렇게 외쳐대는 바람에 극장 안은 완전히 난장판이 되고 말았습니다. 심지어 자기들이 그 곳에 왜 모였는지조차 모르는 사.. 더보기
“예수님의 이름으로”_사도행전 19장 11-20절 들어가며: 스게와의 일곱 아들이 던진 질문사도행전 19장에는 흥미로운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. 유대인 대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이 바울처럼 귀신을 쫓아내려고 시도합니다. 그들은 바울이 하는 대로 "바울이 전파하는 그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한다. 그 사람에게서 나오너라"고 말했습니다.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. 악한 귀신이 그들에게 대답합니다."내가 예수님도 알고 바울도 알지만, 너희는 누구냐?"그러더니 귀신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달려들어 때리고 옷을 찢어서, 그들은 발가벗긴 채 그 집에서 도망쳤습니다.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? 같은 말을 했는데, 왜 바울에게는 효과가 있고 스게와의 아들들에게는 효과가 없었을까요? "예수의 이름으로"라는 말은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요?로마 제국에서 "황제의 이름으로".. 더보기
20251020 말씀묵상 가이드_사도행전 19장 21-27절(Ko/En) 20251020 말씀묵상 가이드_사도행전 19장 21-27절본문: 사도행전 19장 21-27절오늘의 말씀그후에 바울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지방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갈 결심을 하였습니다. 그리고 "나는 예루살렘에 갔다가 로마도 꼭 가 봐야겠습니다"라고 말했습니다. 바울은 자기를 돕는 사람 가운데 두 사람, 곧 디모데와 에라스도를 먼저 마케도니아로 보냈습니다. 그리고 그는 아시아에 얼마 동안을 더 머물렀습니다.그 무렵, 에베소에서는 예수님의 '도' 때문에 적지 않은 소란이 일어났습니다. 데메드리오라는 은 세공인이 있었는데, 은으로 아데미 여신의 신전 모형을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. 그는 이 일로 직공들에게도 많은 돈을 벌게 했습니다.그가 직공들과 이런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불러 놓고 말했습니다. "여러분, .. 더보기